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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자회사 매각 밑그림 31일 확정..."대부분 중소·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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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위원회 회의...대우조선·KAI·한국지엠 등 빠질듯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28일 오후 4시0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산업은행이 올해 매각할 비금융자회사로 대부분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KAI 등 정상기업으로 분류되는 큰 기업은 시장 여건이나 개별 기업 사정상 매각이 여의치 않다는 게 중론이다.

<자료=금융위원회, 업계>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오는 31일 '비금융자회사 관리위원회'를 연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정책금융 개혁 방안에서 2018년까지 정책목적을 달성한 산은 보유의 비금융회사를 적극적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위원회는 이를 주도할 산은 내 특별위원회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매각대상 132개중 올해 매각후보(36곳)를 심의해 매각대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 각 부서에서 올해 매각 가능 목록을 제출하면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각기업이 확정된다.

산은의 출자전환후 정상기업으로 분류되는 5개 회사는 이번 매각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대신 산은 관계자는 "매각대상은 대부분 중소 벤처 기업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31.4%), KAI(한국항공우주산업, 26.4%), 한국GM(17.0%), 아진피앤피(18.2%), 원일티엔아이(16.7%)은 비매각대상으로 거론된다. 시장이나 개별기업 사정상 매각이 사실상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5조5000억원의 손실을 낸 대우조선해양은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중인데 시황을 감안할 때 당분간 매각이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KAI도 올해 주요 주주(한화테크윈, 두산, 현대차)의 잇단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영향보다 근본적으로 매각 자체에 대한 정부내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KAI는 국방과 관련된 항공기 개발 및 생산업체이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국GM은 경우 산은이 지분을 매각하면 한국철수설에 대한 거부권이 상실되게 된다"며 "아진피앤피는 대주주 앞으로 풋옵션이 설정돼 있고 원일티엔아이는 사실상 부채탕감 방식으로 법정관리를 서둘러 졸업해 매수자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올해 워크아웃이 종료되는 4개사를 유력한 매각후보로 거론한다. 4개 회사는 유암코(연합자산관리) 1차 인수추진 대상인 선박 크레인 제조사 오리엔탈정공, 농기계 생산업체이자 동국제강 계열사인 국제종합기계, 회로설계 제조사 코스모텍, 현대시멘트 등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올해 산은이 몇 개를 팔 거라고 세운 업무계획에 대해서는 승인을 했다"며 "내년에 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목표 대비 몇 개를 팔았는지 평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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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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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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