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4월 ‘과학의 달’ 기념 전국 과학문화행사 진행

기사입력 : 2016년03월28일 14:17

최종수정 : 2016년03월28일 14:17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과학기술 50년과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과학기술인의 긍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과학 기술 및 정책 분야별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과학기술 50년 대토론회 시리즈’를 추진하고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8월)’도 확대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또한 지난 50년간 과학기술 주요 정책성과를 총정리하고 시대별 ‘정책-대표기술-대표인물’을 연계한 성공스토리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과학기술의 역사를 정리한 ‘과학기술 50년사’도 발간한다.

국립과천과학관 등 전국 5개 과학관에서 동시 개최하는 ‘4월 과학문화제’는 2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3일에는 과학기술 50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가 전국에 방송된다.

‘4월에 떠나는 가족과학여행’을 주제로 사이언스북콘서트, 드론체험, 사이언스매직쇼 등 쉽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각 지역에서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성인을 포함한 전 국민 과학 창작‧문화 활동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과학클럽’의 전국 발대식이 개최한다.

16일에는 과학기술인이 서로를 격려하고 미래희망 100년의 결의를 다지는 ‘과학기술인 숲 향기길 걷기축제’가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탄동천 일대에 펼쳐진다.

본 행사에는 과학기술 출연기관 및 대덕특구 과학기술단체 소속 과학기술인, 이공계대학생 등 1000명 이상 참가할 예정이며, YTN이 주관하는 제2회 ‘과학사랑음악회’가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도 과학기술·정보통신계 주요 인사 및 수상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1일 개최된다.

과학기술인과 정보통신인이 한 자리에 모여 과학기술·정보통신 입국의지를 다지고 과학기술·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의 과학기술연구소이자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최, 의미를 더한다.

대중에게 과학을 쉽게 설명하는 과학소통 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대회인 ‘페임랩코리아’ 본선은 29일 MBC라디오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과학소통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본선에서는 전국예선을 거친 10명이 참여하고 수상자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페임랩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그 외에도 4월 한 달 동안 전국 과학관, 과학기술 정부출연(연),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과학 체험‧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 등이 개최된다.

온라인‧모바일을 활용한 과학문화 정보제공과 이벤트도 강화한다.

지난 25일에 오픈한 과학기술 50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문화 행사 등 관련 통합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과학과 관련된 주제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개발‧배포하며 과학기술50년의 축하‧희망 메시지를 확산하는 SNS 릴레이캠페인, 국민이 참여하는 공모전 등을 추진해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 50년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