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이진욱과 부부행세로 위기 넘겨 "옆에 딱 붙어, 입 헤 벌리고"
[뉴스핌=양진영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이진욱과 부부 행세를 하며 국경에서 위기를 넘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2회에서 차지원(이진욱)은 김스완(문채원)의 도움으로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태국 국경을 넘으려 한다.
신분을 확인하는 태국인에게 지원은 가짜 신분증을 내밀었고 직원은 "모자를 좀 벗어봐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태국말을 하지 못하는 지원은 "시장에 물건을 팔러 간다"고 엉뚱한 답을 하며 의심을 샀다.
결국 태국 직원이 무전기로 손을 뻗는 순간 위기를 직감한 지원은 긴장했다. 이때 스완이 지원에게 달려들며 "뭐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직원에게는 "결혼할 사이인데 머리를 좀 다쳤다"고 설명했다.
위기를 넘긴 스완은 "멍청하게 걸릴 뻔 했잖아. 나랑 결혼할 사이라니까 딱 붙어서 따라와. 입 헤 벌리고. 바보라고 했으니까"라면서 지완을 웃게 했다.
지완은 누군가를 보고 놀라 "어떡해. 킬러야"라고 말했고 순간 지원을 본 지륜(김태우)가 그 현장에서 지원의 이름을 불렀다. 지원을 붙잡으려 찾고 있던 이들은 도망치기 시작한 지원을 뒤쫓아갔다.
바닥에 주저앉은 스완을 보고 지륜은 "괜찮아요?"라고 걱정했지만 스완은 "몰라! 너 때문에 저 사람 죽을 수 도 있다"고 말하며 그를 놀라게 했다.
지원은 온 힘을 다해 내달렸지만 어쩔 수 없이 붙잡힐 위기에 놓였고 지륜은 그런 지원을 도우려했지만 탐탁지 않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3회는 23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