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3회에서 멤버들이 각 팀별로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최근 방송된 Mnet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서 트와이스 정연, 사나, 쯔위 팀과 나연, 다현, 모모 팀은 각각 중고 거래 사이트에 사진과 글을 올리며 생존을 위한 돈벌기에 돌입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중고 거래를 위한 옷들의 사진을 찍으며 "괜찮은데"라고 감탄했다. 쯔위의 착용샷을 찍으며 멤버들은 "허리 라인을 잡아야하나"라면서 고민했다.
사나는 펜과 빨래집게로 엉성하게 쯔위의 뒤태를 잡아줬고 뒤돌아서 사진을 찍으려다 "아 안되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정연은 "모델이 전략이었다. 우리 모델이 키도 되고 몸매도 되잖아요. 입고 핏도 보여주고 사진도 해서 올렸다"고 중고 거래 비법을 공개했다.
정연은 사나와 쯔위에게 "직거래로 주는 거야"라면서 직접 만나서 물건을 주고 돈을 받아오자고 했다. 사나는 "제목에 브랜드 이름이 있으면 눌러보게 된다"고 의견을 냈다.
사나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 고민했는데 정연이가 그걸 다 리드해줬다"고 고마워했다.
다현은 새상품인 걸 강조하며 "이 금빛의 우아한 색깔이 당신의 발을 빛나게 해줄 거다"라고 쓰겠다며 전략을 얘기했다.
나연은 "싸게 팔면 사지 않을까. 5만원 정도에 올려보라. 안팔리면 3만원"이라면서 쉽게 타협하며 웃음을 줬다. 다현은 "중고나라에 글을 쓸 때 가장 신경을 썼다"고 말했고 나연은 "덤으로 초콜릿이랑 태국 라면을 준다고 하자"고 말했다.
모모는 과자들과 신발을 한꺼번에 놓고 푸짐하게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괜찮지? 나 같아도 뭔가 사고 싶다 이거"라고 해맑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