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21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 463회에서는 ‘잠 못드는 밤, 소리로 복수하는 여자’ 편이 전파를 탄다.
수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야심한 밤은 물론, 새벽에 들리는 소리로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
소음을 내는 사람은 다름 아닌 14층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으로 3년 전, 아파트로 이사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음을 내기 시작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벽을 치고 바닥을 긁어 참다못한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도 여러 번이지만, 여성은 자신이 오히려 층간소음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까지 단독주택에서만 살아와다는 14층 여자와 딸은 이혼 후 단 둘이서만 살아왔고, 먼지 한 톨도 용납하지 못하는 예민함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이사 온 직후 위층에서 나는 소음에 시달려 왔다고 주장한다. 또 무언가를 박는 소리를 비롯해 울리는 소리, 끄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몇 달 간은 참아왔지만, 더 이상 소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모녀.
하지만 15층 가족은 처음 14층 여자가 항의한 후 더욱 더 조심했고, 발 뒤꿈치를 들어가며 조심스럽게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4층 모녀가 듣는 소음은 확인 결과, 바로 미닫이 문 소리였다. 층간 소음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일상적인 생활 소음이 주민들의 이사까지 결심하게 만든 것.
주민들은 해결을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14층 여자는 대화를 피하기만 한다. 이에 주민들이 층간 소음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