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NH선물은 21일 국채선물이 혼재된 재료 속에 강세시도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선물은 3년만기 국채선물이 110.10~110.25 내외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미국 원유채굴장비 수 증가에 소폭 조정됐다"며 "미 국채금리는 국제유가 하락 및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 후퇴의 여파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날 국채선물은 미 국채금리 하락에 영향 받아 강보합으로 출발할 것"이라며 "대내외 재료 혼재로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인한 단기물 가격부담, 주요국 완화책으로 인한 위험거래 회복은 채권금리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이나, 최근 원화강세에 따른 금융안정 리스크 완화, 그에 따른 수출부진 우려, 비둘기적 FOMC와 엔화가치 급등에 따른 BOJ의 추가 조치 기대는 국내 금리인하 기대를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3월 금통위 이후 금리인하 기대 약화에 외국인은 3년선물을 3만계약 이상 정리하며 포지션 조정에 나섰다"며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추가 매도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월말 국내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기부양 필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는 유효할 것으로 본다"며 "상대적으로 장기물 강세시도가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