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위키드’ 박예음과 오연준의 듀엣 무대가 모두를 울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위키드’ 5회에서는 ‘GIVE(기부) 미션’으로, 오연준과 박예음이 팀을 이뤄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두 어린이의 지도를 맡은 타이거JK는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아버지가 투병을 하셨다. 자책도 많이 했다. 죽음과 삶에 생각하게 되더라. 방송에서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는데 가사 때문에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유연석은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의 모습에 “아이들 눈에 감정이 다 담겨있다”고 극찬했다.
특히 두 어린이의 무대를 본 사람들은 눈물을 보였고, 노래가 끝난 후 기립박수를 받아 시선을 끌었다.
이어 오연준과 박예음은 ‘천 개의 바람이 되어’로 600점을 돌파해 어린이 전과전집을 획득했다.
한편 ‘위키드’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