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는 미국 하버드 케네디 행정대학원생 7명이 경기센터의 보육현황,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 및 기능 등을 탐방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버드 케네디 행정대학원은 전세계 우수한 경력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선택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은 이스라엘 경제부 검사장 등 전문 커리어를 갖고 있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다. 이스라엘, 일본, 미국, 브라질, 도미니카 공화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재 스타트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및 보육을 행하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700만명 남짓의 인구 가운데 6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조성하고 있는 이스라엘 경제부 검사장 갈리아 레비비가 "스타트업 네이션’이라는 주제로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상황에 대해 약 10분간 발표했다.
레비비 검사장은 "한국에서 창조경제를 통해 혁신이 어떤 식으로 다뤄지는지, 한국이 정부차원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현장을 보기 위해 경기센터를 찾았다"고 말했다. 특히 천연자원이 거의 없는 척박한 환경속에서 기업가정신과 창의성을 도모하여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탄생하는 이스라엘의 케이스와 한국의 사례를 비교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참관 학생들은 각 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프랑스 출신 글로벌 UBS 투자 은행 매니저 아드넌은 "한국은 크지 않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늘 궁금했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라는 매우 차별화된 방식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임덕래 경기센터 센터장은 "한국의 스타트업 육성은 미국이나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육성 모습을 보면 많은 긍정적 자극을 받는 게 사실"이라며 "한국인 특유의 끈질김과 창의성을 발휘하면 우리나라도 '스타트업 네이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KT와 협력하여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