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새학기가 시작된 지 보름이 넘었지만 미취학 아동 및 무단결석 학생 19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8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 3월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 43만명 중 입학하지 않은 아동은 6694명이다. 중학교 미취학 학생은 986명이다.
학교나 자방자치단체는 입학 예정자 286명의 소재나 안전을 파악하지 못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267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 나머지 19명 소재는 현재 파악 중으로 모두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이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 안전에 대한 메뉴얼을 강화키로 했다. 앞으로 2일 이상 학생 안전이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지금까지는 3일이 넘어야 경찰에 연락했다.
교육청에 전담기구도 마련한다. 미취학자 가운데 집중관리 대상을 정해 개인별로 관리카드를 만들고 한달에 한번 이상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아동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어린이집 등에서 벌어지는 아동 학대를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유치원, 어린이집에 적용할 매뉴얼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까지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준식 사회부총리는 현장에서 철저히 시행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