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의 두 번째 컨테이너터미널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개장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한진해운 소속 한진멕시코(HANJIN MEXICO)호의 인천신항 입항과 함께 HJIT가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HJIT는 지난해 12월 부도와 야드에 크레인과 운영동, 기타 운영시설을 설치하는 인천신항 I-1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기능시설공사를 준공하고 개장을 준비해왔다. HJIT는 부두 길이 800m 가운데 이날부터 420m를 우선적으로 개장해 운영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와 HJIT에 따르면 18일부터 터미널 운영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지만, 개장행사는 2~3개월 가량 터미널을 운영한 후 안정화 시점에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HJIT는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총 4개의 항로를 개설하고 운영에 나섰다.
HJIT 개장으로 최대 1만2000TEU를 한꺼번에 실을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까지 입출항이 가능해졌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본부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국립인천검역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HJTI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확립해 놓은 상태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개장은 인천신항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의미한다"며 "HJIT를 비롯한 신항 운영을 최대한 활성화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연간 250만TEU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