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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자기야'에서 글러브와 미트를 끼고 복싱연습을 하는 이봉주(오른쪽) <사진=SBS '백년손님 자기야'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깐깐한 장인의 남다른 케미가 ‘자기야 백년손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봉주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장인 김영극 씨와 함께 불꽃 튀는 스파링에 나섰다.
이날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삼척을 대표하는 장인 김영극 씨는 복서출신임을 강조하며 사위를 툭툭 건드렸다. 활달한 장인은 이봉주가 선물한 미트와 킥미트를 활용, 연습을 하는 척하다 사위얼굴을 때리기 시작해 웃음을 줬다.
결국 ‘자기야 백년손님’ 이봉주와 장인 김영극 씨는 마라토너와 전직 복서의 명예를 걸고 스파링에 나섰다. 이서방의 말에 한겨울 삼척바다 캠핑까지 도전한 장인은 눈을 뜰 수 없는 시린 칼바람에 그만 버럭 화를 냈다.
한편 ‘백년손님 자기야’ 후포리 남서방네에서는 대게 먹방을 위해 내려온 강남과 홍윤화가 마지막 추억쌓기에 나섰다. 홍윤화는 남자 강남도 어려워하는 장작패기를 손쉽게 해결해 ‘백년손님 자기야’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