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면에 쌀 첨가해 식감·국물맛 개선
[뉴스핌=박예슬 기자] 농심의 스테디셀러 '안성탕면'에 쌀을 넣어 맛이 달라진다.
농심은 15일 안성탕면의 면발에 쌀을 첨가하고 면발의 두께를 늘려 식감과 국물맛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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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탕면 조리예. <사진=농심> |
회사 측은 쌀 전분이 면을 쫄깃하게 만들면서도 끓이는 과정에서 쉽게 퍼지는 단점은 특수 기술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면의 두께도 1.6mm에서 1.7mm로 늘려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쌀뜨물로 국과 찌개를 끓이면 맛이 더욱 좋아지듯 면 속 쌀 성분이 국물에 배어들어 안성탕면의 구수한 된장맛을 돋웠다고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안성탕면을 즐겨먹는 마니아라면 더 굵고 쫄깃해진 변화를 단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새로운 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성탕면의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농심은 주황색 배경과 양은냄비 등 안성탕면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보다 젊은 감각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편, 안성탕면은 농심이 지난 1982년 안성스프전문공장을 설립하고 만들어낸 제품이다. 1983년 출시되고 이듬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농심 관계자는 “더 맛있어진 면발로 새로운 모습을 갖춘 안성탕면으로 더 높아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라면시장 스테디셀러로서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