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구글 딥마인드가 제작한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계 최강자 이세돌 9단과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알파고의 다음 목표가 스타크래프트로 알려지면서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알파고는 12일 벌어진 이세돌 9단과 제3국에서도 손쉽게 승리했다. 이로써 알파고는 지난 10일과 11일에 이어 3-0으로 이세돌 9단을 압도했다. 이미 승패가 갈렸지만 이세돌은 남은 두 경기에서 알파고를 상대해야 한다.
알파고가 인간계 바둑 최강자 이세돌을 꺾으면서 네티즌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기계군단 스카이넷이 이미 탄생했다는 반응 속에, 알파고가 다음 목표로 스타크래프트를 지목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블리자드의 대표적인 전략시뮬레이션 스타크래프트는 바둑과 마찬가지로 한국이 최강으로 손꼽힌다.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임요환과 홍진호가 알파고를 상대로 승리를 자신하면서 조만간 대결이 펼쳐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인터넷에는 알파고와 스타크래프트를 묶은 유머 글과 이미지도 올라오고 있다. 이 중에 홍진호가 리트윗한 '알파고 선제공격'이라는 gif파일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4국은 13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