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의 측근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수식업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의 측근 손 모씨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손 씨는 지난 2010년 용산 개발 사업의 건설 주관사였던 삼성물산으로부터 백억원대의 폐기물 처리 용역을 따낸 뒤 사업비 약 15억원을 비자금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손 씨는 검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고 잠적했다가 지난 10일 체포됐다. 검찰은 또 손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신 모씨도 함께 체포하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용산 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31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부동산 개발 사업이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시행사 자금난으로 지난 2013년 좌초됐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