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소형 SUV+하이브리드' 기아차 니로, 성공 전략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탄탄한 수요층 존재…성공 가능성 높여

[뉴스핌=송주오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큰 인기를 끌면서 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형 SUV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니로가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니로는 전장 4355mm, 전폭 1800mm, 전고 1535mm, 축거 2700mm의 크기를 갖췄다. 국내 소형 SUV 가운데 가장 크다. 니로는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차 QM3, 한국지엠 트랙스와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 GDI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로 구성됐다. 하이브리드 전용 1.6카파 GDI 엔진은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 모터는 최고출력 43.5 마력(32kw 환산), 최대토크 17.3kgf·m으로 우수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1.56kwh 배터리를 장착해 연비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차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53% 적용했다. 초고장력 강판은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다.

기아차의 첫 친환경 전용차 소형 SUV 니로.<사진=기아차>

기아차는 니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아차는 니로를 국내외 시장에서 6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아이오닉(3만대)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기아차의 자신감은 소형 SUV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한다. 지난해 국내 소형 SUV 판매량은 8만8659대로 전년 대비 195% 급증했다. 작년 티볼리 출시로 소형 SUV 시장 커진 결과다. 티볼리는 작년 한해 내수에서만 4만5021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도 소형 SUV에 대한 수요가 높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준중형 SUV 스포티지를 5만3739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25% 성장한 수치다. 올해 들어서도 1만663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 급증했다.

관건은 가격이다. 업계에서는 니로의 판매가격이 스포티지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이 지난 1월 컨퍼런스 콜에서 "소형 SUV 주력 트림 가격대 수준으로 포지셔닝할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니로의 이 같은 가격 정책은 앞서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과 유사하다. 아이오닉(2289만~2712만원)은 쏘나타(2204만~2901만원)와 가격대가 겹치면서 초기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 1월 첫 달 판매량은 493대로 당초 기대를 하회했다.

다만 니로는 아이오닉과 달리 수요가 높은 소형 SUV라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티볼리, QM3에서 보듯 소형 SUV에 대해 구매를 망설이지 않는 탄탄한 수요층이 존재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가 저유가 영향으로 크게 늘고 있지 않다"면서도 "니로는 SUV 모델이어서 가격만 합리적으로 나온다면 판매 호조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