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드라마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제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 척사광 한예리, 왕자의 난 직전 자결 시도?…죽었나 살았나
SBS '육룡이 나르샤' 최강의 검사로 평가되는 척사광(한예리)이 왕자의 난을 앞두고 자결을 암시하는 장면을 보여줘 관심이 집중됐다.
한예리는 8일 오후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영규(민성욱)와 싸우던 와중에 희생된 아이의 돌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공양왕이 사사된 뒤 반촌에서 아이들을 거두는 낙으로 살던 한예리는 이방원 일파의 비밀 무기고가 들키게 된 조영규와 싸우다 아이를 잃었다.
크게 낙심한 한예리는 아이의 돌무덤에 술명을 쳐 깬 뒤 목에 갖다대며 아련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한예리는 왕자의 난이 터지는 등 몹시 긴박하게 돌아간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 거의 등장하지 않아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 정도전 죽음 임박…호위무사 이방지(변요한)의 운명은?
8일 '육룡이 나르샤'에서 마침내 왕자의 난이 발발했다. 이와 함께 각각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을 지키는 무휼(윤균상), 이방지(변요한)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방지는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분이(신세경)와 차를 마시며 요동정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방원의 거사 계획을 모르는 이방지는 정도전을 호위하며 요동정벌에 나설 생각만 했다.
오라비가 왕자의 난에 휘말릴 걸 예감한 신세경은 난 발발 당일 밤 "오늘은 여기 와서 자라"고 부탁했다. 별일 없다는 듯 "그러겠다"고 대꾸한 이방지는 정도전이 이방원의 칼에 죽을 때 함께 세상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방지는 요동정벌 직전 연희(정유미)가 정성껏 만든 갑옷을 선물 받고 미소를 지었다. 이방지를 비롯해 연희 역시 이방원의 거사 계획을 모르는 상황이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 척사광 한예리, 반촌 내부 수상한 헛간 발견…여전한 존재감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과 지략대결을 펼쳤던 정도전이 마침내 목숨을 잃게 됐다.
정도전(김명민)은 '육룡이 나르샤' 말미에 전파를 탄 다음주 예고편에서 칼을 쥔 이방원과 마주한다.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정도전은 이미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이방원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정도전은 이방원과 더불어 부패한 고려를 끝내고 새 나라를 열기 위해 노력했던 유학자다.
정도전의 죽음이 암시되면서 어떤 최후가 그려질 지도 관심사다. KBS 사극 '정도전'에서 이방원에 패한 정도전(조재현)은 칼에 맞은 뒤 야산에 버려지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육룡이 나르샤'는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