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심복 조영규(민성욱)를 잃은 이방원(유아인)이 폭주하면서 왕자의 난이 예고됐다.
8일 오후 방송하는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1398년 실제로 벌어졌던 1차 왕자의 난이 묘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조영규가 반촌 내부 무기고에서 척사광(한예리)에게 목숨을 잃었다. 조영규는 무기고의 실체를 아이에게 들킨 상황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척사광의 칼에 목이 달아났다.
심복이 죽자 이방원은 크게 분노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 말미에 이방원은 "정도전(김명민)을 치자"라며 1차 왕자의 난을 예고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육룡이 나르샤'의 무협지 분위기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은 무휼(윤균상)과 이방지(변요한), 척사광 등 고수들의 칼부림이 다시 시작됐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반면 '육룡이 나르샤'의 역사왜곡을 불편해하는 시청자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상황. 정도전과 줄곧 대립구도를 취하던 이방원이 폭주한 계기가 하필 허구의 인물 척사광이라는 게 기가 막힌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한편 역사에서 이방원은 1차 왕자의 난을 성공으로 이끈 뒤 세자 방석을 처리하고 형 이방과를 왕(정종)으로 옹립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