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마녀의 성' 최정원과 김선경이 신경전을 벌였다.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56회에서 오단별(최정원)과 서밀래(김선경)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나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오단별은 엘리베이터에 타려다 서밀래가 있는 것을 보고 멈칫 했다. 서밀래가 "안 탈거야"라고 말하자 그제야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섰다.
서밀래는 "참 용기가 가상해. 남의 약혼자 뺏고 어떻게 고개를 들고 같은 회사에 다니냐"고 오단별을 비꼬았다. 이에 오단별은 "30년 넘게 같이 산 남편을 뺏은 분도 있으니까"라고 받아쳤고, 서밀래는 "많이 컸네"라고 말했다.
오단별은 "한가지 부탁이 있다"며 "이왕 빼앗아 갔으니 우리 아버지 행복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밀래는 "고부간에 한 놈씩 잡더니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어디서 날뛰냐"며 "네 시어머니 잡은 줄 썩은 동아줄이다. 데릴 사위라 처갓집에서 손 놓으면 개털 된다"고 말했다.
이에 오단별은 "회장님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발끈했고, 서밀래는 "개털을 개털이라고 말하지 뭐라고 부르냐"며 "그러니까 처음부터 줄을 잘 서야지"라고 말했다.
오단별은 "우리 어머님은 누구처럼 계산적이지 않아서 처음부터 줄 생각한 적 없다"고 반발했다. 이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안녕히 가세요"라며 나가버렸다.
서밀래는 "본부장 옆자리 꿰차더니 많이 컸다 이거지. 그래 실컷 까불어봐. 그것도 얼마 못 갈 거다"고 혼잣말했다.
한편, SBS '마녀의 성'은 매주 월~금 저녁 7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