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KDB대우증권은 4일 서울 채권시장이 매파 의사록의 영향으로 조정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약세에 따른 대기매수가 유입되며 충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유가와 증시 상승, 미 물가지표 호조로 채권에 비우호적이라고 분석됐으나 여기에 국내 3월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센티멘트가 인하에서 동결로 전환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일 시장에서는 여전히 국고 10년니 1.85%를 넘어설 때마다 강한 장투기관들의 '사자'가 들어오면서 커브가 베어플랫을 보여줬다"며 "다만 뒷심이 약해 종가 부근에서 국내 3월 인하 베팅에 나섰던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외 경기 흐름 및 2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시장은 국내 3월 인하가능성은 약화됐다고 보는 분위기"라며 "따라서 국고 3년 금리는 당분간 1.5%를 하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곧 발표될 미국 비농업고용지표가 국내 채권시장을 조정흐름으로 이끌지, 혹은 다시 매수세 유입을 자극할 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