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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김명민의 사병혁파 계획 알아챌까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을 찾아갔다.
3월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4회에서는 유아인(이방원 역)이 김명민(정도전 역)의 행방에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날 이방원은 하륜(조희봉)에게 “삼봉의 소재는요?”라고 물었다.
이어 ‘대체 어디서 뭘 하는 게야!’라며 분노했다. 이에 하륜은 “요즘 왜 그리 불안해하십니까?”라며 이방원의 상태를 걱정했다.
그러자 이방원은 “나도 모르겠소. 내가 왜 이러는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이방원은 ‘무명 이것들이 무엇을 하는 것이야. 삼봉을 찾으라고 했거늘’이라며 되뇌었다.
이후 이방원은 삼봉에 대해 묻는 민다경(공승연)에게 “삼봉은 저와는 달라요. 저는 3할의 가능성에도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허나 삼봉은 7할의 가능성은 돼야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저라면 전쟁을 일으키겠지요. 사병혁파를 파괴하기 위해서요. 확인해 볼 것이 있습니다!”이라고 말했다.
이튿날 이방원은 분이(신세경)을 찾아가 “그 안에 내용 봤어? 봤냐고. 중립을 지켜야 하는 행수의 입장에서 말할 수 없겠지. 안에 내용을 봤는지, 안 봤는지 그걸 묻는 거야. 그건 말해줄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분이는 “봉투는 밀봉되어 있었습니다. 쇤네가 뜯어보았다면 티가 났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방원은 “뜯은 봉투를 다시 붙이는 거. 어려운 거 아니잖아.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하네, 우리. 넌 여전히 날 속이지 못 하네. 넌 봉투 안에 있는 걸 봤어”라고 말했다. 이후 이방원은 ‘그 봉투에 그 이상의 밀약이 있었던 거야. 그래서 위험한 무기라고 했던거야. 하지만 아직도 의문은 남는다’라고 되뇌었다.
하륜은 삼봉의 뜻에 대해 묻는 이방원에 "허패라면요? 사평혁파를 위해 요동정벌을 하려는 허패라면요!"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