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웰스파고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12개월 전망치를 기존보다 6.5% 하향 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웰스파고가 S&P500 지수의 향후 12개월 전망치를 기존 2245에서 2100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S&P지수보다 약 9%가량 상승한 수치다.
지나 마틴 애덤스 웰스파고 주식 전략가는 "향후 12개월간 주식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지만 지난 12월 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탄탄하지는 않을 수 있다"면서 "지수를 높일 수 있는 것은 기업실적의 회복에 달렸다"고 말했다.
웰스파고는 유가 하락과 신용여건 긴축, 수익률 곡선의 평탄화가 이번 주가 전망치 하향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22명의 전략가 중 9명이 이미 올해 S&P500 지수 전망치를 하향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전문가들이 제시한 올해 S&P 500지수 전망치 중간값은 2200에서 현재 2175로 떨어졌다. 다만 이는 여전히 전일 종가보다 13% 높은 수준이다.
앞서 JP모간의 두브라브코 라코스-부자스 전략가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전략가도 연말 S&P 전망치를 2200에서 2000으로 낮췄다.
전날 블룸버그TV에 출연한 수브라마니안 전략가는 "기업들은 자신들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고 더욱 비관적이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