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피오렌티나전 앞둔 델리 알리, 퇴장주의보...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알리 자중해... 그 마음 내가 잘 알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피오렌티나전 앞둔 델리 알리, 퇴장주의보...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알리 자중해... 그 마음 내가 잘 알아’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피오렌티나전 앞둔 델리 알리, 퇴장주의보...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알리 자중해... 그 마음 내가 잘 알아’

[뉴스핌=김용석 기자] 지난 피오렌티나 전에서 상대선수를 발로 가격해 경고를 받은 델리 알리의 행동으로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실 심판이 퇴장을 주었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달 크리스탈팰리스의 요한 카바예를 밟은 전력이 있는데다 경기 중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수차례 목격된 터라, 피렌체 원정 후 토트넘 팬들과 언론들은 알리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우열을 다투는 팀 간의 중요한 경기에서 한 사람의 퇴장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혈질 악동 기질이 다분한 델리 알리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일관된 지지를 보냈다. 아직 어려 배울 것이 많고 경기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일 뿐 차차 나아질 것이고 잘 가르치겠다며 19세 알리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더 이상은 경고를 받지 않도록 2차전에 앞서 상당한 시간을 들여 알리를 단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델리 알리는 현재 유로파 리그 2장, 프리미어리그 7장 등 총 9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는 일정 기간 동안 옐로카드가 10장 누적되면 2경기 출장 정지 조항이 있다. 즉 알리가 4월 10일 이전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3장 더 받으면 두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포체티노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더 신중하고 차분해 질 것과 사려 깊게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포체티노 감독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조언이 '무서운 10대' 알리에게 도움이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의 행동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수비수 출신인 포체티노 감독 역시 반칙과 경고장이라면 남부럽지 않을만큼 쌓은 전력이 있다.

에스파뇰에서만 13장의 레드카드를 받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그가 범한 반칙은 잉글랜드 축구를 이야기할 때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선수였던 포체티노가 잉글랜드의 마이클 오언에게 범한 파울로 PK를 내주었고 이 PK를 데이비드 베컴이 차 넣으며 아르헨티나가 16강에서 탈락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포체티노 본인 역시 이후로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뛰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