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내딸 금사월' 윤현빈이 백진희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21일 방송한 MBC '내딸 금사월' 49회에서 사월(백진희)이 찬빈(윤현민)에게 "찬빈씨, 이제 그만 득예 아줌마 용서해주면 안돼? 그래도 차빈씨 한테 좋은 엄마였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찬빈은 "주제 넘은 소리하지마. 너도 네 엄마 용서 못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 사람이 평생 가면을 쓰고서 살았다는게 얼마나 실망이 큰 지 네가 알아?"라고 반박했다.
이어 찬빈은 "내가 아니면 아버지 죄를 물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지금 다 잃었잖아. 자식인 나까지 등돌리면 그건 너무 가혹한 거 아냐"라고 받아쳤다.
사월 역시 자신의 상황을 말했다. 그는 "그럼 난 어떡할 것 같은데. 나도 득예(전인화) 아줌마가 너무 안쓰러워"라며 "이 세상에 나 하나밖에 없는 사람인데 나도 도와주고 싶다고 .그런데 내가 이렇게 아줌마한테 대하는게 키워준 엄마한테 배신하는 것 같아서 얼마나 마음이 아픈 줄 알아?"라고 사정했다.
이에 찬빈은 사월을 안아줬다. 그는 "차라리 우린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사랑한다'고 말해서 미안하다. 나 너 사랑한 거 아냐. 진정 사랑이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헤어지면 안되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잊어버리고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아. 그동안 고마웠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민호(박상원)는 한지혜(도지원)와의 이혼을 결심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