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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한국전력 3-0 완파 15연승... 25일 OK저축은행 꺾으면 7년만의 우승 확정

기사입력 : 2016년02월21일 17:28

최종수정 : 2016년02월21일 18:06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3-0 완파 15연승... 25일 OK저축은행 꺾으면 7년만의 우승 확정. <사진= 현대캐피탈 배구단>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3-0 완파 15연승... 25일 OK저축은행 꺾으면 7년만의 우승 확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1위 현대캐피탈이 한시즌 최다 타이 15연승을 질주,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25-17 25-21 25-23)으로 승리했다.

한시즌 최다 타이 15연승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역대 최다인 17연승에 2경기만을 남겨 놓게 됐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승점 72(25승8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OK저축은행(21승11패·승점 66)을 승점 6점으로 벌려 오는 25일 OK저축은행을 꺾을 경우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이날 문성민은 14점, 오레올 13점, 신영석 12점(블로킹 5개 포함), 박주형 8점 등을 올리며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가 20점, 전광인 11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3-3 상황서 노재욱의 블로킹과 오레올의 오픈공격과 블로킹, 문성민의 퀵오픈으로 12-5로 앞서 갔다. 이후 세트포인트서 문성민이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서 현대캐피탈은 앤 스토크와 전광인이 살아난 한국전력에 초반 고전했다. 11-11 동점 상황서 얀 스토크의 공격이 벗어난데 이어 문성민의 스파이크 서브가 성공, 현대캐피탈은13-1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문성민의 백어택으로 23-19를 만든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시간차에 이어 문성민의 시간차 공격 성공으로 내리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들어 현대캐피탈은 기세를 이어 나가며 21-14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방신봉의 속공, 얀 스토크와 전진용의 공격 등으로 23-22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백어택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세트포인트에서 얀 스토크의 오픈 공격을 최민호가 가로 막아 3-0 승리를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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