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유진, 고두심 시한부 사실에 '오열'…"엄마, 가지마"
[뉴스핌=이지은 기자]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유진에게 시한부 사실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형규 역)과 유진(이진애 역)이 고두심(임산옥 역)의 투병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이날 형규는 집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던 산옥의 옆에 약이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이후 형규는 형순(최태준)과 동출(김갑수)에게 산옥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이냐고 물었고, 결국 산옥의 시한부 사실을 알게 됐다.
뒤늦게 산옥이 아픈 것을 알게 된 형규는 “싸가지 없는 형이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에게 진상부리는 꼴 보니까 좋았냐”며 형순의 멱살을 잡고 오열했다.
산옥은 형규가 방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자 “형규야, 미안해. 늦게 알려줘서. 너 마음 아플까봐”라며 다독였다.
이에 형규는 “엄마, 죄송해요. 엄마, 가지마. 엄마, 가지마”라고 오열하며 산옥에게 안겨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산옥은 훈재(이상우)에게 진애에게도 자신의 병에 대해 알릴 시기가 왔다며,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임신을 하고 입덧으로 고생을 하던 진애는 산옥의 다리를 베고 누워 “엄마 냄새 맡으니 입덧이 안난다”며 행복해했다.
산옥은 그런 딸의 머리와 어깨를 쓰다듬으며 “엄마가 어디를 좀 가려 한다. 저 멀리 혼자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진애는 “엄마, 왜? 어딜 가‥”라고 말하며 현실을 부정했다. 결국 모녀는 서로 품에 안고 눈물을 쏟았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