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상의 약속' 이유리, 임신…서준영은 모르고 박하나와 미국 유학 떠나
[뉴스핌=박지원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서준영의 아이를 임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9회에서 나연(이유리)은 태준(서준영)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확인했다.
이날 태준은 나연에게 미국 유학 소식을 전하며 “내일 낮에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했다.
하지만 나연은 “회사에서는 니가 싱글인줄 알텐데 그럴 수 없다”면서 “너를 믿으니까 다녀와서 결혼식을 올리자”고 제안했다.
이에 태준이 “날 뭘 믿고 그런 소리 하냐. 나 변하면 어쩌려고?”라고 묻자, 나연은 “15년을 봐 왔는데 뭘. 니 절반은 내 꺼다. 내 절반은 니 꺼고. 우린 인생의 절반을 나눈 거니까. 설령 니가 도망간다고 해도 멀리 못가. 넌 차갑기는 해도 멀리 못가니까”라며 태준과의 사랑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날 밤 집에 돌아온 나연은 간장 게장에 밥을 비벼 먹다가 헛구역질을 하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이어 임신 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확인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태준은 경완(이종원)이 이혼한 딸 장세진(박하나)와 함께 미국 유학을 제안한 것에 대해 또 다른 뜻이 있음을 직감했다. 태준은 경완에게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다”며 나연의 존재를 밝혔지만, 앞으로 태준은 나연을 버리고 세진과 연인으로 발전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