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김예령과 조은숙의 어긋난 모정이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13회에서 이정례(김예령)은 진짜 살인범이 오애숙(조은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정례는 아침 일찍부터 오애숙의 집을 찾아간다. 오애숙의 '형님' 소리에 이정례는 뺨을 내리치고, 서동필(임호)은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냈다. 이정례는 "내 남편 누가 죽였는지 자식 앞에서 까발려줄까"라고 말하고, 이에 서동필은 서모란(서윤아)를 방으로 보낸다.
이정례는 오애숙과 단둘이 얘기를 나눈다. 이정례는 "도자기로 내려친 게 너였다. 네가 살인범이었다. 네 남편이 밀쳤을 땐 살아있었는데 네가 죽인 거다"라고 소리쳤다.
오애숙은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빌었으나 이정례는 "그때 병원에 데리고 갔으면 살 수도 있었는데 왜 죽였냐"고 분노했다. 오애숙은 "너무 무서웠다"며 "시간 좀 달라. 우리 모란이 아빠랑 자수하겠다"고 애원했다.
오애숙은 "봉희(고원희) 서동필 딸이라고 죽을 때까지 말 안하겠다. 그럼 봉희는 우리 모란이처럼 살인자 딸이란 소리 안 들어도 될거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례는 "다른 데서 절대 말하지마. 죽을 때까지 묻고 가"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오애숙은 이정례가 떠난 후 "네 딸 살인자 딸로 못 만들겠지. 근데 어떡하냐. 나도 그렇게는 못하겠는데"라고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례는 집으로 향하던 도중 딸 봉희를 생각하며 오열했다. 길 한가운데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시선도 의식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오애숙 역시 자신의 딸을 생각하며 소리도 내지 못한채 눈물을 흘렸다. 어긋난 모정이지만 그래도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