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드라마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제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리멤버'의 분노조절장애 사이코패스 남궁민이 종영을 4회 앞두고 유승호와 목숨 건 마지막 승부를 제안했다.
남궁민은 4일 오후 방송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마침내 자신을 배우지망생 강제 성폭행 혐의로 법정에 세운 유승호를 찾아갔다.
이날 '리멤버'에서 남궁민은 "넌 이제 끝이야. 넌 반드시 내 손에 죽어"라는 유승호 말에 눈하나 깜박하지 않았다. 남궁민은 되레 "그래. 우리 둘 여기서 끝장을 보자. 지겹다"라며 최후의 일격을 암시했다.
한편 '리멤버' 4일 방송에서 남궁민은 오나라가 검사로 나선 첫 공판에서 배우지망생을 밀실로 데려가 성폭행하는 동영상이 주요 증거로 채택되자 난감해했다.

◆ "박동호, 석사장님이 직접 죽이세요"…남궁민, 박성웅 제거 지시
3일 방송한 '리멤버'에서 남궁민은 박성웅과 각별한 사이인 석사장(이원종)을 직접 불러 어려운 일을 맡긴다.
이날 '리멤버'에서 남궁민은 일호그룹에서 갖은 일을 챙겨줬던 박성웅이 자신을 배신했다며 분노한다.
더욱이 남궁민은 박성웅이 유승호와 손을 잡고 자신이 저지른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을 들추는 게 못마땅하다.
결국 남궁민은 박성웅을 제거하기로 마음 먹고 이원종을 불렀다. 이원종은 박성웅이 어린 시절 친히 거둬준 조직 큰형님. 무식한 주먹은 되지 말라며 법 공부를 제안할 만큼 이원종과 박성웅의 사이는 각별하다.
한편 이원종은 4일 방송한 '리멤버'에서 남궁민의 지시를 받고 칼을 품은 채 박성웅을 독대했다. 차마 칼을 휘두르지 못하고 돌아가려던 이원종은 차에 갑자기 뛰어든 괴한에게 제압 당했고 곧바로 칼을 맞아 쓰러졌다.

◆ "왜 지난 일을 들춰. 이 범생이 같은 놈아"…남궁민, 김진우 자수 권유에 막말
남궁민이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주범이라는 걸 안 김진우가 자수를 권유했다. 남궁민은 친구의 부탁에 저주를 퍼부었다.
김진우는 4일 오후 방송한 '리멤버'에서 남궁민이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을 자행한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갔다. 김진우는 남궁민 밑에서 일하는 비서이자 동창 이시언으로부터 살인에 사용된 진짜 흉기를 건네 받았다.
이날 '리멤버'에서 김진우는 "다 알고 왔다.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 네가 저지른 일이지"라고 추궁했다. 김진우는 "규만아.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자수해"라고 설득했다.
김진우의 말에 남궁민은 안색을 싹 바꿨다. 적대심을 드러낸 남궁민은 "이미 지난 일인데 내가 자수하면 그X이 살아 돌아오냐"며 "네가 이제 와 범생이 모드가 될 지 몰랐다"고 나무랐다.
남궁민의 말에 김진우도 더 이상 물러서지 않았다. 판사인 김진우는 "사실을 알아버린 이상 (아무리 네가 친구라도)그냥은 못 있겠다"며 파국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