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표적' 설 연휴 일요일 심야 편성…류승룡의 맨몸액션에 주목하라
[뉴스핌=김세혁 기자] 류승룡과 이진욱, 유준상의 추격 스릴러 '표적'이 설 연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7일 밤 11시40분 KBS 2TV에서 방송하는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으로 인해 누명을 쓰고 쫓기는 여훈(류승룡)의 이야기다. 납치된 아내를 구하려고 여훈과 동행하는 의사 태준(이진욱)과 그들을 뒤쫓는 송반장(유준상)과 영주(김성령)의 이야기가 98분간 이어진다.
영화 '표적'은 총 36시간 동안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을 담았다. 이 와중에 류승룡의 액션이 꽤 강렬하게 폭발한다. 이리저리 뒹굴고 깨지며 총까지 동원하는 류승룡의 액션은 '표적'을 살리는 중요한 요소다.
아내 조여정을 위해 류승룡과 무작정 함께 이동하게 되는 이진욱의 연기도 괜찮다. 둘을 서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쫓는 유준상과 김성령의 연기도 합격점. 특히 유독 경찰 역할을 많이 소화하는 김성령의 연기가 매력적이다.
다만 떼어 놓고 보면 괜찮은 배우들의 연기를 한데 모은 감독의 역량은 아쉬운 점이 많다. 전개 역시 이따금 의문이 들 정도로 뜬금없는 데가 있다. 이야기의 힘을 폭발시키는 응집력 역시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은 꽤 뼈아프다. 다만 이 모든 것을 커버하는 류승룡의 연기에는 박수를 보낸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