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HMC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를 전망했다. 신규 항공기 투입으로 장거리 경쟁력은 강화되지만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보수적 대응(마켓 퍼폼), 목표주가는 5000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발행한 종목보고서에서 "올해 장거리 노선 강화를 위해 신규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은 74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4%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A380 등 6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강 연구원은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를 예상했다. 또 최근 인천공항 환승객 부진과 유럽노선 수요 부진도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는데 저해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저가항공사 에어서울이 출범하고 나면 단거리 노선의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다만 수익성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 오른 1조509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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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