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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외국인에게 '스마트 관광' 시켜준다

기사입력 : 2016년01월26일 10:04

최종수정 : 2016년01월26일 10:05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모바일 IT 강국 코리아'를 체험하도록 하는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Enjoy Mobile Korea) 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전자와 한국관광공사▪SK텔레콤은 26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김진해 삼성전자 모바일영업팀장, 최종학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본부장,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njoy Mobile Korea’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Enjoy Mobile Korea‘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를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 외국어 관광 정보 서비스, SK텔레콤의 통신▪데이터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모바일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모바일 I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이 프로그램을 위해 ‘갤럭시 노트5’ 300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어 관광정보 애플리케이션 ‘VISIT KOREA’(비짓 코리아)로 다양한 국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SK텔레콤은 일인당 하루 1GB의 데이터와 국내 음성∙메시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Enjoy Mobile Korea‘ 프로그램은 2월 말부터 매주 250명의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최대 5일이며, 연간 약 1만 2천명이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모바일영업팀장 김진해 전무는 "세계 최고 IT강국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갤럭시 노트5를 통해 혁신적인 대한민국 IT 서비스를 경험하고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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