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부쑤언토의 베트남증시] 단기반등 기대‥실적·부양책 등 호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베트남 VN지수는 지난 15일 543포인트로 마감해 주간 기준 3.0% 하락했다. 올 들어서는 6.2%나 떨어졌다.

개인들의 매물이 증가하면서 금융, 에너지, 부동산, 유틸리티 등 대부분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의료기기 판매업체 JVC는 회계감사 후 순익 적자 전환, 영업활동에 대한 경찰조사 진행 등 부정적인 소식에 일주 내내 하한가를 기록하며 올해 32% 이상 급락했다.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사진= 한국투자증권>

해외불안, 외국인 순매도, 금리 상승 등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발 악재와 고위험자산 회피심리 확산으로 외국인이 대규모의 순매도세를 유지하면서 대형주가 지수 약세를 주도했다.

해외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고조돼 개인들의 매수심리도 약했다. 여기에 설날을 앞두고 자금 실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 시중은행에서 예금금리를 인상한 것도 부정적이었다.

지난주 국가증권위원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주식 공매도와 일중 재매매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지수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실적, 부양 정책, 가격 메리트 등이 호재로 작용될 예상이다.

올해 첫 번째 어닝시즌이 오는 25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이번에 발표될 실적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이다. 이에 앞서 현재까지 하노이 및 호치민 거래소에 상장된 700여개 종목 가운데 50여개이 실적을 공개했다. 실적을 미리 발표한 50개 기업의 4분기 매출 및 순익 증가율은 평균 10% 및 17% 이다. 수요 증가, 원재료 및 금리 하락 등에 힘입어 대부분 기업이 양호한 실적을 유지했다.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실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종목간 차별화 흐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가 을 발표해 올해 7월 1일부터 주식의 일중 재매매를 허용했다. 또 주식 공매도 규제도 해제됐다.

증시 선진화 및 거래 활성화가 목적이다. 일중 재매매는 마진트레이딩(신용거래) 조건을 갖춘 증권사를 통해서만 허용되며 일중 재매매 가능 종목 및 종목선정도 해당 증권사가 결정하게 된다.

일중 재매매 규모는 해당 증권사 자기자본의 일정비율로 제한되며, 시장 전체의 일중재매매 규모는 직전 1개월간의 일평균 거래액의 일정 비율 이내로 제한된다. 관련 비율에 대해서는 국가증권위원회가 추후에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외국인은 마진트레이딩이 허용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7월 1일 이후에도 일중재매매가 불가능하다.

사실 올해 1월 1일부터 주식매매 결제일이 기존 T+3에서 T+2로 단축됐지만 매매 이후 주식 및 현금이 결재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실제 거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일중 재매매는 당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거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VN지수는 지난해 상승분인 6.1%를 올 들어 모두 반납했다. VN지수의 레벨이 2014년말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가격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업체 KBC(-17.0%), 석유업체 PVD(-16.0%), 대형은행 BID(-14.0%), 철강업체 HPG(13.0%) 등과 같이 하락 폭이 두드러지고 있는 대형주에 대해서도 저가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중국 환율 불안감, 고위험자산 회피심리 등 외부여건이 여전히 비우호적이기 때문이다. 1월 27~28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 발표와 중국 주식 및 외환시장 안정 회복이 있은 이후에야 순매수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어닝시즌에 따른 시중 관심 부각, 증시 선진화 정책 기대, 저가 매력도 부각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VN지수의 반등이 예상된다. 다만 해외 불확실성 지속, 외국인 매매심리 위축 등의 악재가 남아 있어 상승추세의 형성은 어려울 것이며, 반등 폭이 제한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