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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재앙 '부실관리 자본탐욕 투자자무지' 때문 <증감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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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10거래일 18%하락, 주가 대응강화 신규발행 등 수급 조절,

[뉴스핌=이승환 기자] 샤오강(肖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이 올 초 발생한 A주 대폭락에 대해 "당국의 부족한 시장관리 능력과 성숙치 못한 시장 탓"이라며 당국과 시장 공동책임론을 제기했다. 

이는 최근 중국 증시 파동의 원인으로 증감회의 서킷브레이커 도입, 대주주 매도제한 늑장대처 등이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증권 당국의 공식 입장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새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10거래일동안 3539.18에서 2900.97로 18.03% 폭락했다. 4번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두차례 장이 조기 폐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샤오강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사진=텐센트재경>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샤오강 증감회 주석은 지난 16일 2016년 전국 증권선물감독공작회의를 열고 최근 시장 동향과 향후 정책 방향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건전한 감독제도 강화 및 심화개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샤오 주석은 먼저  최근 A주의 불안한 흐름에 대해 중국 주식 시장의 성숙하지 못한 투자환경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미성숙한 투자자, 불완전한 제도, 불안한 시장시스템, 녹아들지 못한 제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진단이다.

그는 특히 "이 과정(주가 폭락)에서 당국의 부족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당국의 시장 관리 체계의 헛점이 노출됐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올 초 처음 도입된 서킷브레이커 제도와 대주주매도 제한 관련 늑장대처 등이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시장의 지적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샤오 주석은 또한 기관 관계자들의 과도하고 탐욕적인 이익추구도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일부 기관이 시장에서 형편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관망하고 있다가 기회를 노려 이익을 실현하는 등 일말의 사회책임감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샤오 주석은 향후 시장안정화를 위한 전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A주 개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IPO 등록제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속도를 조절해 다량의 신주가 한번에 시장에 유입되는 상황을 피하겠다는 것. 동시에 기업들의 직접융자방식을 다양해 시장 안정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샤오주석은 상장사의 펀더멘탈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시가관리 시스템 정착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돈으로 돈을 버는 행위가 제한되야 한다"며 "허위사실 공시, 시장조작, 내부 거래 등을 뿌리뽑는 반면 현금배당, 인수합병, 재융자 등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샤오주석은 향후 중국 기업들의 해외 상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해외투자자들에 대한 시장 개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홍콩증시의 비유통주 개혁, 외국인적격투자기관(QFII,RQFII) 범위 확대, A주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선강퉁 출범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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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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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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