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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중국發 리스크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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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GDP 성장률 +6.9% 예상…컨센서스 부합"

[뉴스핌=이보람 기자] 이번주(1월18일~1월22일)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나마 중국발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단 국내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은 여전히 국내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중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말 무역지표 호조에 따라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불거진 중국 경기 경착륙 여부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 되고 시장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는 19일 발표 예정인 중국 GDP는 전년 대비 6.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환율 개입도 국내 증시의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코스피가 중국발 악재 영향으로 2% 넘게 떨어진 지난 4일 오후 코스피 지수는 42.55포인트(2.17%) 내린 1,918.76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원·달러환율은 15.20원 오른 1,187.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외환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등 대외 불확실성은 단기적으로 완회될 것"이라며 "중국 인민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속 위안화 절하는 속도 조절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병언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중국 정부의 위안화 환율 방어로 위안화 역외 환율과 시장환율의 격차가 축소되고 있다"며 "중국 핫머니 유출 등 단기 우려는 다음주를 정점으로 완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다른 요인으로는 오는 21일 유럽 중앙은행(ECB) 정책회의가 예정돼 있다. 다만 지난 회의에서 금리 인하아 양적완화 기간 연장 등 완화 정책이 시행된 만큼 추가적인 완화 정책은 나오지 않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오는 26일과 27일 각각 예정된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는 이번주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김병언 연구원은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770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수치"라며 "매출부진, 인센티브 증가, 해외시장 수요 불안, 이종 통화 약세 등이 실적 부진을 이끌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요인을 감안할 때 국내 투자자들은 주식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유겸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다만 중국발 변동성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의 추가 하락 부담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880포인트 이하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고승희 연구원은 특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외국인 순매도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수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업종 측면에서는 헬스케어, 음식료, 유틸리티 등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업종에 관심을 둬야한다는 게 고 연구원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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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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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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