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은 병신년을 첫 편성을 통해 수출인 전진기지 부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72시간을 담는다. <사진=KBS 2TV '다큐3일' 홈페이지> |
'다큐3일' 새해에도 힘차게 돌아가는 부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72시간
[뉴스핌=대중문화부] 새해 첫 ‘다큐3일’이 우리나라 해상 수출의 전진기지 부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찾는다.
3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다큐3일’은 우리나라 경제 톱니바퀴의 한 축을 담당하는 부산 신항의 72시간을 담는다.
이날 ‘다큐3일’은 거대한 컨테이너들이 머리 위로 날아다니고 로봇 같은 캐리어들이 24시간 움직이는 곳 부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속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지난 2006년 개장된 부산 신항은 북항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큰 배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연간 평균 1만3000여대의 선박이 드나드는 부산 신항에는 컨테이너 사이를 오가며 터미널을 움직이는 항만 노동자들의 바쁜 하루하루가 숨어 있다.
‘다큐3일’은 안벽크레인, 스트래들 캐리어 기사들과 거대한 배가 터미널에 정박하면 부두 말뚝에 줄을 묶는 줄잡이들, 컨테이너를 세척하는 일꾼들을 만난다. 수출입되는 컨테이너를 싣고 전국 각지를 떠도는 트럭 기사들의 삶도 들여다본다.
특히 ‘다큐3일’은 이날 부산 신항편을 통해 새해 대한민국 경제의 체감온도도 알아본다. 항만의 일꾼들은 작업량에 따라 대한민국 체감경기를 느낀다. 일이 많으면 수출, 수입이 잘 되기 때문이다. 세계 경기의 흐름을 몸으로 체감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느꼈던 2015년의 한국 경제와 새해 그들의 소망은 무엇인지 ‘다큐3일’이 들어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