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016증시] 가치株보단 성장株...바이오+화장품 이어 '전기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리는 바이오·화장품, 신년에도 '씽씽'

[뉴스핌=백현지 기자] 신년에도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탈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성장주에 대한 프리미엄은 올해도 유효해 보인다. 

지난 2015년 글로벌증시에선 성장주 투자가 가치주 투자를 압도했지만 올해는 미국이 금리 상승 사이클에 돌입해 가치주가 부각될 것이란 기대감도 일부 나온다. 하지만 국내시장에선 여전히 성장주 강세가 예상됐다. 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책기대감이 성장성 높은 중소형주 랠리를 이끌 것이란 관측이다.

◆ 올해도 바이오+화장품 '돋보인다'

증권가에선 고령화가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면서 헬스케어, 바이오는 더 이상 하나의 단기 테마가 아니라 구조적인 성장업종이라는 평가다.

배당락일인 지난 29일 국내주식시장에서 하반기 들어 눌려있던 바이오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1월 효과의 주도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과거 인도 제네릭 산업과 흡사하다"며 "선진국 수준의 생산 설비 구축, 특허 만료시 최초 바이오시밀러 허가에 선진국 시장 공략 기반 등으로 고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약점으로는 고 주가수익배율(PER)업종이라는 논란이 이어져왔다.

화장품업종 역시 대표적인 고PER 섹터로 평균 PER이 최근 30배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고평가 논란에도 지난 2013년 이후 섹터 평균 ROE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유일한 업종으로 분류된다.

국내 아모레퍼시픽의 고평가 논란과 비슷한 사례는 해외에서도 있었다. 프랑스 로레알(L'Oreal)은 고PER논란이 있었지만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실적 발표이후 저PER주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국내 화장품기업들은 지난 2014년부터 중국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를 업고 성장해온 바 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중국은 미국 시장을 육박할 정도의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데다 동남아 등 주변국으로의 파급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은 올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25% 증가할 것"이라며 "관전포인트는 중국 정부의 통관 강화, 위생허가 절차 강화 등 규제 강화 등에 대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전기차'

전기차는 이미 선진국시장에서 연비 개선, 배기가스 저감 등 환경규제 강화 속 주요 테마로 자리잡았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지난 2014년 이미 '기후변화 및 청정에너지 협력에 관한 미중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산업구조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산업은 자동차를 포함한 운송수단, 제조업 등"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등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각광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2030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보급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여기에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까지 가세하며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새롭게 성장이 나올만한 부분은 단연 전기차"라며 "다른 성장성이 뛰어난 업종은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 상승 탄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