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토르테‧비엔나커피‧딸기크림치즈맛 등 트렌드 반영
[뉴스핌=박예슬 기자] 크라운제과(대표 장완수, 윤석빈)는 자사의 대표 장수제품 ‘쿠크다스’의 출시 30주년을 맞아 ‘쿠크다스 멜랑쥬(mélange)’로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출시 이후 꾸준히 팔려 온 쿠크다스는 젊은 트랜드를 반영해 맛과 포장을 변화시켰다. ‘멜랑쥬’는 프랑스어 ‘혼합하다’라는 의미로 기존 한 가지 맛에서 두 가지 맛이 혼합돼 새로운 맛의 쿠크다스 멜랑쥬로 변신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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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의 쿠크다스 멜랑쥬 신제품 3종. <사진=크라운제과> |
먼저 기존 화이트 제품은 마스카포네 치즈를 더해 ‘화이트토르테 맛’으로 새로워졌다. 커피슬림은 믹스커피 대신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커피를 사용해 ‘비엔나 커피 맛’으로 달라졌다.
국내산 딸기에 덴마크산 크림치즈를 첨가한 ‘딸기크림치즈 맛’도 새롭게 선보였다.
크라운제과는 리뉴얼과 함께 2년만에 TV-CF도 진행한다. 이요원, 장신영, 김지원의 뒤를 이어 다비치 강민경이 ‘쿠크다스걸’로 발탁됐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에게 멜랑쥬로 새롭게 변신한 쿠크다스의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쿠크다스를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최고 쿠키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