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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고민.. "고객자산관리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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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자산수익률 향상에 역점... 기대치 못 미쳐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7일 오후 4시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의 역점 목표인 고객 자산관리사업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 올해 3월 취임 일성으로 내세웠지만, 임기 2년의 반 바퀴를 돌고 있는데도 성과가 기대치에 못 미치자 고심이 커지고 있다. 조 행장은 지난 14일 뉴스핌과 만나 “WM(웰스 매니지먼트) 등 자산운용의 고객 수익률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사진=신한은행

구체적으로 그는 “(인사 고과) 평가시스템에서 높은 수익률은 직원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고객자산의 성과가 반영될 뿐, 새로 유치한 고객 자산 수익률은 그렇지 못하다”고 했다. 실제 신규 수익 창출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고객 자산관리사업은 고객이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을 맡기면 금전신탁, 주가연계증권(ELS) 등 각종 금융상품에 운용해주고 대신 수수료를 받는다. 예·적금을 받아 대출로 운용해 얻는 예대마진이 한계에 달해 나온 은행의 제2 주력 사업이다.

조 행장의 고객 자산관리사업은 은행권 전체의 관심대상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출신으로 역대 은행장 가운데 유일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자본시장 경험이 있어, 조 행장이 성공작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됐다.

취임 시 그는 “금리 1%대 시대에 자금이 어떤 방식으로든 자본시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며 “신한금융지주 계열사들과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과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인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VIP 전용 영업점인 신한PWM센터 이용 기준을 금융자산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며 사업확대를 모색했다.

또 은행권 최초로 ‘고객자산 성과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1만4000명의 전 직원에게 적용했다. 이 시스템으로 예·적금은 물론 펀드·신탁 같은 투자상품까지 각 고객이 가입한 모든 상품의 종합 수익률을 낸다. 고객 수익률에 따라 영업점과 직원들의 순위가 1위부터 꼴찌까지 매겨지고 영업점과 소속 직원의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된다. 얼마나 많이 팔았느냐보다 고객이 얼마만큼 수익을 내느냐에 따라 임직원 고과와 성과급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고객이 자산을 위탁하면 금전신탁 등 각종 금융상품에 운용하는 신탁계정 규모를 보면 조 행장 취임 당시인 올 3월 말 20조8948억원에서 올 9월 말 21조3531억원으로 2%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예·적금이 포함된 은행계정은 같은 기간 178조9007억원에서 189조9034억원으로 6% 늘었다. 초저금리로 예·적금 유치를 자제하고 수수료 수익이 나오는 신탁 유치는 공을 들였는데,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시중은행 WM 담당 부행장은 “은행권에서 WM 등 자산관리 사업에서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이 서비스 차원이 아닌 수수료 수익을 직접 창출하려는 노력이 가장 적극적”이라면서 “신한은행이 성공 모델을 만들어낼지 주목을 받아왔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은행권이 가진 자산관리비즈니스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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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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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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