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국제유가 하락이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와 18일 국내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 16일 미국 금리 인상에서 촉발된 충격이 국제 원유 공급 과잉과 맞물리면서 미국 원자재(상품주) 기업들의 주가를 끌어내렸고 국내 증시도 동조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금리 인상이 브라질·터키 등 신흥국 경제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국내 주요 수출 업종인 전기전자·운수장비(자동차)이 동반 조정을 받는 상황이다.
1960.32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1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1.66포인트(0.59%) 내린 1966.30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5억원, 61억원 어치를 팔았고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163억원, 336억원 어치를 샀다.
업종별 흐름은 대·중·소형주 동반 약세다. 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의료정밀과 강보합권의 운수창고를 제외하고 전업종이 약세다. 특히 전기전자·건설업·운수장비 등이 1% 안팎의 약세로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현대모비스·아모레퍼시픽·기아차·NAVER·LG 등이 1%대의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41포인트(0.21%) 내린 656.70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44억원, 16억원 순매도며 개인과 외인이 각각 46억원, 16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동서·코미팜·컴투스·GS홈쇼핑이 1%대의 하락세이며 서울반도체·포스코켐텍·인터파크 등이 1%대의 오름세로 선방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