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가격제한폭 확대·룻데 경영권분쟁 등 증시 10대 뉴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롯데 경영권 분쟁
메르스, 중국증시 급락 등도

[뉴스핌=김나래 기자] 한국거래소가 출입기자단과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증시 10대뉴스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가격제한폭 확대와 미국의 금리인상, 롯데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 등이 포함됐다.

▲ 증권시장 가격제한폭 확대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 15일 가격제한폭을 종전 ±15%에서 ±30%으로 확대했다. 이후 상·하한가 종목 수가 줄어드는 등 개별종목의 주가 급등락 현상이 잦아들었다. 시장 전체로도 대외 충격에 대한 증시 변동성이 축소되는 효과를 봤다.

▲ 한국거래소 공공기관 해제 및 지주사 개편 추진

한국거래소가 올해 1월 29일 공공기관에서 해제됐다. 2009년 공공기관에 지정된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거래소는 조직과 인력 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거래소를 지주사 체제로 개편한 후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후 이진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법안은 현재 임시국회 동안 법안통과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올해 5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발표하면서 삼성지배구조 개편도 10대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발표 후 합병 비율에 대해 일부 외국계 및 소액주주들이 반발하기도 했으나 결국 7월 17일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가결됐다. 이 과정에서 주주 환원 정책의 집행과 필요성이 오랫동안 시장을 달궜다.

▲ 상장사들의 주주 환원 정책 기조 확산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 기조가 지속된 가운데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서 불거진 주주 환원에 대한 이슈가 실제 조치로 이어졌다. 포스코가 분기 배당제를 도입했고 삼성전자는 11조원대 자사주를 매입하고 배당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주주 환원 정책 기조가 확산됐다.

▲ 메르스 확산 여파에 따른 내수 침체

메르스로 인해 2분기 관광객 유입이 줄어들고 내수 소비가 급격히 침체했으나 이후 개별소비세 인하, 임시공휴일 지정, 코리아그랜드 세일 등의 정책적 노력으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 소비증가율은 4년 연속 1%대를 유지하고 있다.

▲ 대기업간의 사업구조 개편 및 핵심사업 집중

올해는 대기업들이 비주력 계열사를 매각하는 등 사업구조 개편 발표가 줄을 이었다. 삼성그룹은 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를 한화에 매각했고 삼성정밀화학 등 나머지 화학 분야를 롯데에 넘겼다. 또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일본 롯데홀딩스를 중심으로 순환출자 돼 있는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분쟁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른바 롯데 일가 ‘형제의 난’을 계기로 불투명했던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롯데그룹은 순환출자구조 개혁을 위해 80여개 계열사들의 구심점인 호텔롯데 상장계획을 발표했다.

▲ 중국(홍콩) 증시 급락

중국 상하이 증시는 연초 이후 꾸준히 상승해 6월 12일 연초 대비 63% 급등한 5166.35를 찍은 뒤 급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두 달 만에 연초 수준으로 회귀했다. 홍콩 항셍H지수 역시 올해 4월 16일 1만4720.13으로 고점을 형성한 뒤 9월 9000대에 접어들며 60% 수준까지 빠졌다.

▲ 기업공개(IPO) 활성화

올해는 IPO 시장이 활황을 맞으며 2002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신규상장 기록을 세웠다. 지난 11일 신규상장 심사승인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14개사, 코스닥 시장에 103개사가 새롭게 발을 들였다. 공모금액만 3조9547억9900만원에 달한다. 단 연말 들어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공모기업 쏠림 현상 등으로 인해 상장을 철회하는 등 IPO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 美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신흥국 자금 이탈

이달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흥국으로 쏠렸던 자금이 지난달 초부터 5주 연속 급격히 빠져나가고 있다. 반면 서유럽 지역으로는 9주 연속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데, 이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