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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꼬’ 고수·한효주 주연…서로의 상처에 ‘반창꼬’ 붙여주는 소방관&의사의 ‘뜨거운’ 로맨스

기사입력 : 2015년12월12일 00:15

최종수정 : 2015년12월11일 14:19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빈자리를 고수 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가 채운다. <사진=반창꼬 포스터, 네이버 영화>
‘반창꼬’ 고수·한효주 주연…서로의 상처에 ‘반창꼬’ 붙여주는 소방관&의사의 로맨스

[뉴스핌=대중문화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빈자리를 영화 ‘반창꼬’가 채운다.

11일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결방되고 영화 ‘반창꼬’가 방송된다.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방황하는 소방관 강일과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의사 미수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멜로영화다.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

우연한 기회에 ‘미수’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같은 구조대에 있는 ‘강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일’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미수’.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까칠함으로 일관하던 강일 역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가스 폭발 사고는 물론 차량 충돌 사고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아찔한 사고 현장 속에서 생명을 구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며,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소방대원들. 생사가 오가는 치열한 현장에서 다른 이들의 생명은 구하며 살지만 정작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못하는 ‘강일’과 ‘미수’. 과연 그들은 서로의 상처에 반창꼬를 붙여 줄 수 있을까.

강일과 미수 역은 각각 고수와 한효주가 맡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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