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인도네시아 증권사 인수에 나선다.
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다음주 후반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증권사 인수를 위한 계약을 맺기 위해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직접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강 사장은 오는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조인식을 갖고 계약을 맺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투자가 인수할 증권사는 자기자본 규모 160억원 수준으로, 인도네시아에서는 중형급에 속하는 증권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내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주식거래 중개 업무 외에 투자은행(IB)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아직 세부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은행과 카드사가 함께 진출하다보니 같이 시너지를 내는 종합증권사 업무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뱅크 메트로 익스프레스(Bank Metro Express·BME) 등 현지 은행 2곳을 인수했으며 신한카드도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의 자동차 판매 계열사인 인도모빌과 함께 ‘신한인도파이낸스’를 설립해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