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이머징마켓(EM)지수에 중국 대기업 편입을 발표하며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A주의 MSCI EM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머징펀드에서 한국비중 축소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전날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546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는 1990포인트 초반까지 밀렸다"며 "12월 중국 기업의 MSCI EM지수 편입은 시장에서 어느정도 반영을 했다"고 평가했다.
MSCI EM지수를 추종하는 이머징 주식펀드의 한국 비중 축소규모는 대략 8360억원으로 추정되는만큼 11월 이후 외국인 매도 규모를 감안할 때 중국기업의 지수 편입은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기업의 이번 지수 편입이 중국A주 편입의 전초전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최근 인도와 대만의 경쟁력 향상도 한국에는 위협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