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송곳'의 지현우가 단식투쟁에 나섰다. 끝없는 사투로 그는 조합원들의 요구조건 승낙을 받아냈고 이후 떠났다.
29일 방송된 JTBC 특별기획 '송곳' 마지막회에서는 이수인(지현우)이 결국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인사부장은 이수인을 찾아가 "부자가 되고 싶은 거냐. 투사가 되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이수인은 돌아가라고 했다.
남동협(박시환 분)은 이를 보고 노동상담소 소장 주용태에게 얘기했고 무슨 일로 만났는지 물었다.
남동협은 "공개사과해라. 안그러면 퇴진운동 벌이겠다. 이젠 못믿겠다. 두 분 다 공개사과 해라"고 했고 강민(현우)은 "우리가 왜 이런 수모까지 당하면서 이래야 하냐. 그만두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수인은 "우리가 그만두면 저들이 조합원들의 운명을 결정한다"며 노조 위원장을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고 노조 위원장 유종학(신안진)을 끌어 내렸다. 이수인은 이후 단식투쟁에 나섰다.
이후 이수인은 인사상무(정원중)와 협상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은 본사 인사담당자가 한국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뭉쳐 농성에 들어갔고, 결국 인사상무한테 협상 연락이 왔다.
이수인은 인사상무에게 해고자 전원 복직, 미지급 임금에 대해 조건 없이 지급, 손해배상 청구 취하, 고용관련 등의 요구조건을 제시했고, 인사상무는 수락했다. 임금 30% 인상도 요구하는 이수인에게 인사상무는 진짜 요구조건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수인은 갈등을 빚어왔던 과장들을 다른 점포로 발령내달라고 말했고, 인사상무는 "이수인 과장도 다른 점포로 발령내는 조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상무는 화장실에서 마주한 이수인에게 "한 가지 조건이 빠졌는데, 조용히 떠나는 조건이야. 너는 절대 이긴 게 아니기 때문이야"라고 말하며 씁쓸한 현실을 곱씹게 했다.
[뉴스핌 Newspim]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