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건설업계가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재단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에 나섰다.
27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이 날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설립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초대 이사장으로 이상대 전 삼성물산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사진은 주요업체 대표 및 정부·학계 인사로 구성했다.
재단은 2000억원을 목표로 한 건설사들의 자발적 출연을 통해 이뤄진다. 발기인 총회를 거쳐 오는 12월 재단설립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부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사업과 노후 공공시설 개·보수 등 건설업의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재단 출범은 지난 8월 19일 ‘건설업계 자정결의대회’에서 결정됐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은 “이제는 건설업계가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지원과 사랑을 적극 환원할 시기”라며 “연내 사회공헌재단 출범이 이뤄지면 이를 계기로 건설업계의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경영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대 재단 초대 이사장은 “건설인들의 진심을 국민들께 전달하고 건설업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