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종합가구 전문기업 넵스는 올해 처음 열리는 2015 부산디자인페스티벌'에 건축가와 협업해 철골로 지은 지은 컨셉의 주방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주제는 취미다. 넵스는 버텍스 디자인 김택수 대표와 함께 홈키친 테마관을 완성한다. 넵스 관계자는 "고급 주거공간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대표 건축가이자 요리를 취미로 하는 디자이너로서 주방에 대한 이해와 관점이 넵스와 상통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김 대표와 손잡을 배경을 설명했다.
디자인에 함께 참여한 넵스 디자인연구소의 이재욱 소장은 "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혁신적인 주방 컨셉이 나왔다"며 "목재에서 탈피한 파격 주방 전시로 관람객에게 주방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부산 BEXCO 제 2전시장 1층에서 오는 22일까진 진행된다.
한편 넵스는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작가들과 협업해 주방가구를 만들어오고 있다.
<사진제공=넵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