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17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파리 테러 악재를 하루 만에 털어내고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30분 현재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6% 뛴 1만9706을 기록 중이며, 토픽스지수는 1.32% 오른 1592.34를 지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2% 가까이 오른 3676.90을 지나고 있다.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전날 급락했던 항공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RSC) 소속 로날드 룽이 중국 선전과 홍콩 간 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深港通)'이 연내로 발표되고 내년 1분기부터 시행될 수 있다고 밝힌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2% 넘게 급등한 2만2477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도 2% 가까이 오른 8457을 기록 중이다.
간밤 유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한 영향에 뉴욕증시가 에너지 종목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 긍정적인 투자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패터슨스 증권 전략가 토니 판험은 "간밤 미국 증시 호조 영향이 전반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파리 테러 등으로 인한) 즉각적인 경계감은 빠르게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