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는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프리미어12 한국과 쿠바의 8강전을 생중계했다.
이날 SBS는 프리미어12 경기가 끝나던 오후 11시에야 ‘육룡이 나르샤’가 결방한다는 짤막한 자막을 내보냈다. 때문에 밤늦게 ‘육룡이 나르샤’ 방송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SBS는 전날인 15일에도 프리미어12 한국과 미국전을 생중계하느라 ‘애인있어요’를 결방했다. 물론 사전고지는 없었고 ‘애인있어요’ 게시판은 한바탕 난리가 났다.
방송사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야구경기 특성 상 결방 사전고지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육룡이 나르샤’ ‘애인있어요’ 팬들은 “SBS가 야구와 드라마 시청자를 모두 잡으려고 쓸데없이 욕심을 부린다”고 지적한다.
올해 한국야구와 프리미어12까지 생중계 때마다 고지 없는 결방으로 뭇매를 맞은 SBS는 19일 프리미어12 한일전을 중계한다. 이날 밤 10시에 방송할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시청자 게시판에는 벌써부터 팬들의 짜증 섞인 글이 올라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