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번주 글로벌증시는 미국 연개 금리 인상 전망이 부각되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주식펀드가 선방하며 해외주식형펀드는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주간 0.21% 상승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펀드가 부진했다. 해외채권형과 해외채권혼합형펀드가 각각 0.29% 하락했고,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부동산형도 각각 0.71%, 0.10% 내렸따. 커머더티형은 -3.53% 수익률로 대유형 펀드 중 가장 부진했다.
일본주식펀드는 엔화 약세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증시가 급등하면서 개별국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일본주식펀드는 일본 중앙은행 총재의 추가 자산 매입 가능성 발언에 따른 정책 기대감에 주간 2.77%올랐다.
중국주식펀드는 1.24%의 수익을 내며 6주 연속 상승했다. 중국본토증시는 7월 이후 중단됐던 기업 IPO를 연내 재개, 사전증거금 폐지, 선강통 시행 등의 증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지속 약세를 이어온 브라질주식펀드는 1.23%의 수익률로 반전했다. 유럽주식펀드도 0.16% 상승했다.
반면, 북미주식펀드는 0.61% 내렸다. 미국 증시는 연내 금리 금리인상 가능성과 글로벌경제성장 둔화 등의 악재로 약세를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는 1.25%, 러시아주식펀드는 2.99% 내렸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러시아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금융섹터펀드가 글로벌 증시 부진 속에 1.39%의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금융섹터가 미국 금리인상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402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543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개별펀드별로는 중국 증시 급등으로 ‘한화중국본토자 H(주식)종류A’ 펀드와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RQFII자 1(H)[주식](종류A1)’ 펀드가 각각 19.46%, 8.63% 상승하며 주간성과 상위에 자리했다.
기초소재섹터펀드인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재간접)(H)(A)’와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 펀드가 8%이상 하락하며 주간성과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