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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사슬' 사랑의 노예 변신 "그간 빅스 콘셉트 연장선, 기대돼 두근두근했다"

기사입력 : 2015년11월10일 19:51

최종수정 : 2015년11월10일 18:15

정규 2집 'Chained up'으로 컴백한 그룹 빅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콘셉돌' 빅스가 빨간 초커, 슬림한 정장과 노출로 무장한 '사랑의 노예' 콘셉트에 기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빅스는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정규 2집 'CHAINED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약 1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타이틀곡 '사슬(CHAINED UP)' 무대에서 빅스 멤버들은 흰 수트에 붉은 색 초커 목걸이로 사랑에 빠진 노예의 비주얼을 표현했다. '사슬'이라는 노래 제목을 표현하듯 묶인 손목과 자유롭지 않은 듯 하지만 그루브 넘치는 동작들로 곡의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사슬'에 대해 라비는 "사랑의 노예라는 콘셉트를 토대로 만든 곡이고 후렴구는 듣기 좋은,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구절로 돼 있고 곡 구성이 시원하게 전개되면서도 강렬하고 듣기 좋은 곡이다. 그간 보여줬던 모습에 연장선을 보여줄 수 있는 딱 좋은 음악이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특히 사람으로 돌아온 '콘셉추얼 아이돌' 빅스의 새 콘셉트를 두고 라비는 "콘셉트 자체는 회사와 얘기를 하면서 LR을 프로듀싱 하면서 노예라는 걸 쓰려고 만들었던 거였다. LR 때부터 아껴뒀던 콘셉트이고 그 고민도 계속 하고 있고 부담도 되고 평가에 책임감도 생기지만 빅스만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특히 리더 엔은 "'이별공식'으로 활동을 한 뒤 원래 빅스 콘셉트를 갖고 돌아온다는 게 부담보다 기대가 많이 됐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고 지금도 음악 방송에서 빨리 선보이고 싶다. 두근두근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목에 두른 빨간 초커에 대해서도 엔은 "사랑의 노예라는 콘셉트를 보여주기에 적절한 액세서리라고 생각했고 안무 포인트로도 활영하게 됐다"고 사용 계기를 설명했다.

빅스의 타이틀곡 '사슬(CHAINED UP)'은 '다칠 준비가 돼 있어'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ALBI ALBERTSSON과 다시 만난 곡으로 묵직한 비트 위에 채찍을 연상하게 하는 휩 사운드, 짐승이 으르렁대듯 읊조리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강인한 남자가 사랑에 있어 길들여진 짐승, 노예가 돼 버린다는 가사와 음악이 어우러진 곡이다.

빅스의 정규 2집 'CHAINED UP'에는 타이틀곡 '사슬'을 비롯해 인트로와 'MAZE' 'STOP IT GIRL' 'HOT ENOUGH' 'SPIDER' '부시시' 'HEAVEN' '지금 우린' '기적(ETERNITY)' 'ERROR' 'CAN'T SAY'까지 총 12곡의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빅스는 정규 2집 'CHAINED UP'을 10일 0시 공개하고 국내 4개 음원 차트 1위로 진입,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으며 타이틀곡 '사슬'로 1년 만의 완전체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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